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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홍보 앞장서는 홍성 연예인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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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홍보 앞장서는 홍성 연예인들의 모임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4.03.11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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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연예인협회
사진 홍성군연예인협회
협회원들은 어떤 행사에서든 홍성에 대한 홍보를 잊지 않는다. 사진 홍성군연예인협회

공연 통해 홍성 홍보

홍성군연예인협회(이하 연예인협회)는 지난 2007년 예총소속 협회로 출범한 곳으로 50여 명의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주로 가수, 음악가, 연주자와 MC로 활동하고 있다. 연예인협회는 광천시장이나 홍성전통시장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하고 마을에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콘서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홍성을 알리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어느 행사든 홍성에 대한 소개를 빼놓지 않는다.

사진 홍성군연예인협회
홍성전국가요제는 협회가 오랫동안 준비해 지난해 1회 가요제를 열었다. 올해는 8월경 열릴 예정이다. 사진 홍성군연예인협회

2회 홍성전국가요제 준비

이들이 요즘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홍성전국가요제 준비다. 올해 2회를 맞는 홍성전국가요제는 협회가 지역을 알리기 가장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 1회 가요제는 동영상 접수를 통해 예선이 치러졌는데 짧은 기간임에도 150명 이상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에 대한 심사는 공정성을 전문가수들이 하며 1회 대회임에도 실력있는 참가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올해는 1회 대회를 뛰어넘는 인원이 홍성전국가요제에 참가하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연예인협회
홍성군연예인협회는 소외된 지역을 위한 공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 홍성군연예인협회

소외 지역 도는 공연 구상중

연예인협회는 가요제 이외에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구상중이다. 신나래 홍성군연예인협회 회장은 협회의 활동을 통해 무엇보다 소외된 지역을 보듬고 싶다. 신 회장이 구상하는 것 중 하나가 이야기가 있는 유랑극단이다. 연예인협회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주민이 함께 공연하는 음악회로 열고 있는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이 이야기가 있는 유랑극단이다. 협회가 바라는 것은 단순히 공연을 하기 보다는 주민들이 같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마당을 여는 것이다.

8월 홍성전국가요제 성원 부탁

홍성전국가요제는 오는 8월로 예정되어 있다. 홍성전국가요제는 협회가 오랫동안 계획하고 준비한 끝에 시작했기에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끼있고 재능있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길 희망한다. 신 회장은 “홍성전국가요제가 흥행하면 홍성을 전국에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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