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6만명…해주오씨 대종회장 역임
출향인 오영택 교수가 지난 26일 오(吳)씨 한국통합종친총회 회장에 취임했다.
오 회장은 금마면 월암리 출신으로 서경대학교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현재 명지대학에서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부터 해주오씨 대종회장을 역임하면서 이번에 우리나라 성씨 순위 12인 전국 76만 오(吳)씨의 대표자가 된 것이다. 오씨는 3300여 년 전 중국 오태백(吳泰伯, 기원전 1284~1194년)을 세계오씨 시조로 모시며 전 세계에 단일 성씨로 살아가고 있는 종친이다
매년 4월 10일 시조 ‘태백탄신제’ 제향에 전 세계 오씨 종친들이 모여 제를 올리고 있다. 오영택 회장은 “격년으로 세계 오씨 종친총회가 열리는데 한국통합종친총회가 한국을 대표해 이를 주관하고 있다. 앞으로 오씨 후손들의 단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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