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경선은 이번주중 실시
그동안 설왕설래하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의 홍성·예산 출마가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양승조 전 지사의 한 측근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핵심 관계자가 양승조 전 지사에 연락해 홍성·예산으로 출마할 것을 권했다는 것이다. 천안을 지역구에서 출마 준비를 했던 양승조 전 지사는 중앙당의 결정에 따르지 않으면 정치를 접을 수밖에 없는 처지에서 홍성·예산 험지로의 출마 권고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 힘은 이번 주중으로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예비후보 간 경선 여론조사가 이뤄져 늦어도 25일까지는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5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국민의 힘 공천자, 그리고 김영호 진보당 예비후보, 김헌수 자유통일당 예비후보, 어청식 무소속 후보 간 5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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