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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넘어 놀이친환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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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넘어 놀이친환도시로”
  • 윤종혁
  • 승인 2024.02.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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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순 군의원 5분발언

홍성군을 아동친화도시를 넘어 놀이친화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성군의회 윤일순 의원은 지난 14일 5분발언을 통해 “엄마의 마음으로 군정을 살피자’고 다짐하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며 “홍성군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의 절반 이상이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뛰어들었지만 유행처럼 번진 아동친화 인증에 대한 비판과 실제 아동의 삶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성군이 진짜 아동친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놀이친화도시’에 그 답이 있다”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아동에게 놀이는 ‘권리’이며 유엔의 아동권리 협약과 우리나라 아동권리헌장에서도 놀이는 ‘권리’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놀이권’을 주장하는 일은 아직 어색한 일이고, 이는 학생은 곧 공부라는 인식이 자리 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윤일순 의원은 놀이권을 보장하기 위해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을 통한 놀 권리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 제고 △지역 여건 고려한 놀이 친화적 공간 조성 △놀이 정책과 전담 조직 마련 및 놀이 활동가 배치 등 놀이 활동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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