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낙농협동조합(조합장 최기생·이하 홍성낙협) 지난해 교육지원사업비로 조합원 1인에게 약 1000만원 지원했다.

홍성낙협은 지난 1일 50여 명의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홍성낙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3364억원, 상호금융대출 2570억원 등 금융자산이 6000억원에 육박했다. 매출액은 464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1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조합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로 18억5000만원을 집행했으며 직접사업비 2억원을 포함해 총 20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조합원을 위한 배당금은 출자배당금 6억1600만원, 이용고배당금 3억원을 지급했다. 사업준비배당금은 3억8100만원이다.

최기생 조합장은 “지난해 축산자재 가격 인상,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으로 낙농가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건전한 운영을 이끌어 왔다”며 “올해도 순탄치 않은 낙농환경이 예상되지만 농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계속할 것이며,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서 조합원 중심의 안정적인 지원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평규, 한아름, 최호일, 박옥규, 이 경우 조합원이 자기자본 증대 등으로 조합장 표창을 받았다.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