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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속가능발전협 박현옥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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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속가능발전협 박현옥 회장 취임
  • 노해림 기자
  • 승인 2024.02.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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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 모두의 힘 모으자”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6일 홍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사진=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현옥 취임회장(사진 왼쪽)이 이용록 군수(사진 오른쪽)에게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현옥 회장이 취임했다.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홍성지속협)가 지난 6일 홍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백청기 회장이 이임하고 박현옥 회장이 취임했다. 홍성지속협은 지난해 △하천조사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반딧불이 따라가는 농촌체험 △탄소중립 행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홍성지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를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삶’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입지 않는 옷을 모아 다문화 가정의 나라로 보낼 계획을 하고 있다.

홍성지속협 김금녕 사무국장은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고, 재활용을 통해 사랑을 전해 줄 수 있다. 8월의 크리스마스, 한국에서 온 선물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지속협 김나연 감사는 “협의회가 출범하고 많은 사업을 시행하면서 지구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군민들이 실천하도록 앞장 서 왔다. 올해에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관심, 힘찬 응원으로 지속협 발전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청기 이임회장은 “우리 모두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우리 후손들이 지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발전하는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옥 취임회장은 “20여 년간 지속협과 함께해 뜻이 깊다. 올해는 기후·환경뿐만 아니라 여성·복지, 문화, 지역 개발에 집중을 하고 활성화시키고 싶다. 나아가 지역 대학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회원의 역할이 큰 만큼 회원 역량 확대를 통해 발전된 지속협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 회장은 1기부터 함께 했으며 10년간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청운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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