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홍성군내 노인일자리 사업이 첫 시작을 했다.

홍성시니어클럽(관장 서경원)은 지난 1일 홍주문화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3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우체국 행정도우미, 시니어북딜리버리로 나뉜다. 우체국 행정도우미는 홍성군내 우체국에서 행정업무 지원 역할을 한다. 북딜리버리는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충남도서관에서 책 소개를 하는 역할을 한다. 1일 3시간, 한 달 20일을 출근한다.

홍성시니어클럽은 시장형,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을 꾸려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매년 12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가 많아 약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다. 3월 개장을 앞둔 홍성스카이타워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 진행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경원 관장은 “앞으로 노인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한 시도가 계속 될 것이다. 참여자 모두가 일자리를 통해서 보람을 찾았으면 좋겠다. 일자리가 많이 있으니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해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