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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농협 3년 연속 ‘클린뱅크 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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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농협 3년 연속 ‘클린뱅크 금’ 인증
  • 민웅기 기자
  • 승인 2024.02.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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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축협 중 유일…자산 건전성 최고 단계
​​​​​​​“10년 연속 달성으로 ‘명예의 전당 입성’ 목표”
홍북농업협동조합이 3년 연속 ‘클린뱅크’ 금 등급을 인증 받았다.

홍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장순찬)이 3년 연속 ‘클린뱅크’ 금 등급을 인증 받았다. 홍성지역 농·축협 중 유일하다.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는 홍북농협이 2023년 농·축협 클린뱅크 금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홍북농협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3연속 인증의 영예를 안았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의 자산건전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대출의 연체비율이 0.6% 미만, 고정이하 여신비율 0.9% 미만, 대손충담금비율이 100% 이상일 경우 금 등급 인증이 가능하다.

충남·세종 농·축협 중 지난해 클린뱅크로 인증된 곳은 모두 19곳이며, 이중 금 등급은 11개소이다. 특히 3년 연속 금 등급을 수상한 농협은 동부여, 장항, 홍북농협에 불과하다. 홍성지역에서는 2020년부터 금, 은, 동 등급을 통 털어 홍북농협 한 곳 뿐이다. 5년 연속 금 등급을 달성한 농·축협에는 클린뱅크 ‘그랑프리’, 10년 연속 달성은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장순찬 조합장은 “모든 조합원, 임직원이 합심해 일궈낸 성과다. 홍성 관내에서 유일한 클린뱅크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그랑프리, 명예의 전당도 달성해 충남에서 최고 안전하고 건전한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대출금을 자산건정성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5단계로 분류하는데 그중 고정 단계 이하를 의미하며 낮을수록 건전한 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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