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장순찬)이 내포신도시에 금융점포를 신축, 개설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홍북농협은 동부지점이 지난달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동부지점은 내포신도시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옆 부지에 연면적 700여 ㎡, 건축면적 256㎡의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됐다. 동부지점 1층은 예금, 대출 업무를 위한 금융점포로 2층은 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점장을 포함해 4명이 근무한다.

장순찬 조합장은 “내포중앙지점에 이어 동부지점 운영으로 내포신도시에서 적극적인 금융 업무를 시작한다”며 “조합원과 고객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북농협은 홍북읍을 중심으로 1972년 설립됐으며 2023년 9월말 현재 1389명의 조합원에 자본금 119억원, 자산 139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내포중앙지점 개설과 하나로마트 신축에 이어 이번 동부지점 운영으로 내포신도시의 형성과 발전에 따른 변화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