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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8개 농·축산 단체, 홍문표 의원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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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8개 농·축산 단체, 홍문표 의원 지지 선언
  • 이경현
  • 승인 2024.02.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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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검증철저 의원으로 선정
전국 농·축산 농민을 대표하는 38개 단체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홍문표 의원 공천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홍문표의원실

전국 농·축산 농민을 대표하는 38개 중앙 단체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농업·농촌의 파수꾼 홍문표 국회의원 공천 촉구 및 지지 선언’ 공동 기자회견을 열면서 홍문표 의원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38개 단체 대표들은 “소외된 농민의 민생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전국의 모든 농·축산 농민들이 절대 수긍하는 홍문표 의원의 공천을 국민의힘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이렇게 홍문표 의원을 지원하게 된 이유는 “농업용 면세유 기한 연장 법안 관철, 농기계 임대법 대표 발의, FTA 무역 이득 공유제 법안 관철, 조합원 이자소득 등 5개 비과세 감면 기한 연장, 미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 등 30여 개의 농·축산분야 법과 제도개선, 예산확보를 이뤄냈다는 점을 들어 지원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식량안보의 위험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농업 관련 쟁점 법안에 대한 정치권의 정쟁이 심화해 농민들의 정치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농·축산 분야는 국회에서조차 소외돼 온 만큼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농업·축산업의 당면 문제를 간파하고 있는 홍문표 의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국 38개 농축산 단체 대표들과는 달리 지난달 1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홍문표 의원이 본회의 결석률이 전체 국회의원 중 5위(17.0%)를 기록해 공천 검증 철저 대상자로 발표해 대조를 이뤘다. 경실련은 이날 오는 4월 총선에서 공천을 배제해야 한다고 판단한 전·현직 의원 34명과 검증 촉구의원 72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홍 의원은 이 중 72명의 명단에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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