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남장리 주공사거리 뚜레쥬르 인근에 새로 문을 연 낭만고기촌은 수입소고기 전문점으로 최고급 소고기를 가성비 있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그래도 소고기가 부담이라면 홍성 한돈 삼겹살도 있다. 이현경 대표가 한껏 솜씨를 담은 된장찌개와 콘치즈로 식탁의 맛을 더 한다.
A급 갈비살과 양념의 조화
낭만고기촌은 LA생갈비, LA양념갈비를 주 메뉴로 운영하고 있다. 고기는 모두 A급 프리미엄만 가져온다. 양념갈비에 들어가는 양념은 이 대표가 직접 고안한 것으로 원래 알고 있던 양념에 몇 가지를 첨가해 새롭게 만들었다. 생갈비도 맛있다는 반응이지만 양념이 맛있다고 하는 손님이 많다. 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미숙한 점도 있지만 고기의 숙성 등 맛에 관해서는 타협을 하지 않고 있다.
신선한 재료 아끼지 않는 원칙
낭만고기촌에서는 그날그날 파김치와 겉절이를 담근다. 재료가 소진되면 그 시점에서 장사는 마무리하고 남은 재료는 다시 쓰지 않는다. 신선한 재료만 쓴다는 것이 이 대표의 원칙이다. 식사 메뉴로 제공되는 누룽지로 직접 만든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은 맛이 없어 사용하지 않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료도 넉넉하게 쓴다. 조금 덜 남더라도 손님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갈 수 있게 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기본 메뉴에 포함되는 계란찜과 콘치즈도 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좋아하는 요리다. 여기에도 버터나 마카로니 등을 아끼지 않고 쓰고 있다.
가족 단체 모임 대환영
낭만고기촌에는 모두 9개의 테이블이 있어 소규모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이현경 대표는 “신선한 재료를 아끼지 말고 쓴다는 원칙으로 낭만고기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단체 단위로 낭만고기촌에 찾아 오시면 대환영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낭만고기촌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휴무일은 일요일이다. 예약문의 041-633-3477, 010-3477-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