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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학생 8명 후원금 65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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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학생 8명 후원금 650만원 전달
  • 윤종혁
  • 승인 2024.01.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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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로 제2회 나눔 음악회 개최
빛과 소금 박만식(사진 왼쪽) 회원과 최봉석(사진 오른쪽) 회장이 홍주고 유영석 교장에게 후원금을 기부했다. 사진=최봉석

봉사동아리 ‘빛과 소금(회장 최봉석)’이 최근 홍성 지역 학생 8명에게 후원금 650만원을 전달했다.

빛과 소금은 지난해 11월 30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청소년을 위한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밴드 이음과 홍주기타랑, 국악가수 이소담, 홍성문화연대, 성악가 우효정, 오카리나연주자 신정희 씨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이들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모두 재능기부로 공연을 선보였다. 밴드 이음 공연에는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과 예산군의회 강선구 의원이 참여해 행사 취지에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를 찾은 사람들은 청소년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이렇게 모아진 돈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된 것이다. 최봉석 회장은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을 위한 나눔 음악회를 격려해주고 후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2018년 7월 12일이 만들어진 빛과 소금은 독거노인과 화재피해 가정 등에 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겨울에는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위해 ‘희망담음 손수레’를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2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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