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소득 작물인 냉이 수확이 한창이다. 갈산면 압곡마을 주민들은 냉이를 캐고, 다듬느라 겨울철 쉴 틈이 없다. 갈산압곡황토냉이영농조합 박수용 대표는 “올해 약 5만평에 냉이를 심었다. 3월 초까지 수확을 할 예정이다. 현재 생산된 냉이는 학교급식과 대형마트 등으로 납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긋한 향을 자랑하며 입맛을 돋우는 냉이는 한때 홍성군이 주산지로 불릴 정도였다. 지금은 전국 생산량의 약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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