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홍주읍성의 남문 홍화문에 대한 복원을 마치고 2013년 12월 3일 준공식을 가졌다. 복원사업은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돼, 문루 약 40㎡, 여장 55m 규모가 복원됐으며, 소광장 346㎡, 남문진입로 122m 등을 조성하고, 배수로 석축 정비 등이 함께 진행됐다. 홍성군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된 남문지 발굴조사를 통해, 과거 남문 형태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문루가 있는 성문으로 존재했음이 확인됨에 따라, 2011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2년 11월에 복원공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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