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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초등학교 입학예정자 10명 이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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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초등학교 입학예정자 10명 이하 전망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4.01.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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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생 59.7% 내포 진학
은하초 입학생 1명도 없어

홍성군 내 11개 초등학교의 입학생이 10명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하초에는 단 1명의 입학생도 없는 상황이다.

홍성교육지원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705명의 학생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입학 예정자가 가장 많은 학교는 내포초 188명이다. 이어 한울초 115명, 홍북초 118명으로, 내포신도시에 소재한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학생이 홍성군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전체 59.7%를 차지한다. 지난해 51.7%에서 8%가 증가했다. 기존에 홍북읍에 자리 잡고 있던 홍북초는 올해 3월 내포신도시 중흥아파트 옆 부지로 자리를 옮긴다.

면 단위 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입학 예정자 수가 10명 미만이다. 은하초에는 올해 입학 예정자가 없는 상황이다. 갈산초 5명, 배양초 3명, 신당초 2명, 금당초 5명, 대정초 5명, 서부초 2명, 금마초 5명, 결성초 2명, 구항초 7명, 장곡초 3명이 입학 예정이다. 광천초 25명, 홍동초 15명, 홍남초 84명, 홍성초 71명, 서해삼육초 22명, 홍주초 11명, 용봉초 17명이 입학을 앞두고 있다.

각 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 8일을 시작으로 1월 5일까지 신입생에 대한 예비 소집을 진행했다. 홍성교육지원청 행정팀 유선미 주무관은 “신입생 예비소집 인원으로 작성된 자료기 때문에 3월 4일 입학식 이후에 최종 학생 수가 확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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