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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한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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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한 국회의원 선거
  • 이경현
  • 승인 2024.01.08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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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출마 기자회견·홍문표 대규모 의정보고
강승규 사무실 개소·전익수 예비후보 등록 예정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며 22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성군의회 최선경·신동규·문병오·이정희 의원, 예산군의회 이정순, 임종용 의원과 이종근 전 홍성군수 등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내포·홍성·예산 지역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지역에 즐거운 변화를 만들겠다는 김학민 예비후보는 “도청소재지 다운 홍성, 혁신도시 다운 내포, 첨단산업과 선진농업이 어우러지는 예산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다. 김학민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4일 홍성군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12월 21일 내포신도시에 선거사무소를 차리면서 본격적인 선거 준비를 해왔다.

현역 의원의 프리미엄인 의정보고회는 투표일 90일 전인 오는 11일부터는 금지되기 때문에 홍문표 의원은 8일 홍성, 10일 예산에서 대규모 의정보고회를 통해 세몰이를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홍 의원은 지난 2일 홍성·예산 8만7000여 전 세대에 24쪽과 별지 2쪽의 의정보고지를 우편 발송했다. 이날 발송된 의정보고지 제작에 1부당 1000원으로 추정하면 약 8700만원 제작비와 1부당 우편료가 640원으로 5568만원, 봉투 등 발송 경비까지 합하면 약 1억5000만원 정도의 경비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홍문표 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국민의힘 강승규 예비후보는 내포신도시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6일 개소식을 통해 홍문표 의원의 대규모 의정보고회 예봉을 꺾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구항면 명예면장인 전익수 변호사는 지난 4일부터 홍성에 내려와 조직을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주에 예비후보를 등록하겠다고 전 변호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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