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홍성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2024년 신년하례회는 지난 3일 홍성문화원의 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홍성군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첸시아에서 진행됐다. 홍성문화원 유환동 원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홍성군의장, 홍문표 국회의원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기관·단체장, 출향인, 문화예술인 등이 덕담을 나누며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환동 원장은 “갑진년 새해에는 홍성군이 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사업들을 알차게 추진해 크게 비상하는 한 해, 군민들의 삶이 윤택해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년 휘호를 준비한 박상현 작가는 “서로를 신뢰하고 의리를 존중하며 나라가 태평하고 모두가 살 만한 세상을 소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금년 한 해를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면서 열심히 살아가 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시 낭독, 밴드·성악 축하 공연,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