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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당신이 홍성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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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당신이 홍성의 희망입니다”
  • 윤종혁
  • 승인 2024.01.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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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성결교회, 지역 주민 감사패 수여
홍성성결교회가 지역을 위해 애쓴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성교도소 이현정, 홍성우체국 이광근, 이춘오 담임목사, 홍성의료원 이성숙, 홍성군보건소 안인숙. 사진=홍성성결교회

홍성성결교회(담임목사 이춘오)가 지난달 말 지역을 위해 애쓰는 5명에게 감사패와 성금을 전했다. 감사패 전달은 3년째 계속되고 있다.

홍성군보건소에 근무하는 안인숙 씨는 서부 산불 발생과 관련해 주민진료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주민들에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교도소 이현정 씨는 자연보호 활동 일환인 플로깅 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한편 보육시설 종료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홍성의료원 이성숙 간호사는 28년째 홍성의료원에 근무하면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수립과 신규 간호사 면담과 교육 등을 통해 업무 적응을 돕고, 홍의나눔과 사마리아회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홍성군청 이덕희 씨는 ‘글로벌바베큐 페스티벌 in 홍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우체국 이광근 씨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편을 기다릴 군민 생각에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본연의 임무를 다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춘오 담임목사는 “지역을 섬기는 이러한 분들이 홍성의 희망이고, 홍성이 더 밝아지고 살만한 도시가 유지되는 것”이라며 “우리 교회도 작으나마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 사회 행복을 위해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성결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21일 진행한 동네방네 페스티벌에는 지역사회 주민과 청소년 및 어린이 4000명 이상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교회 ‘이룸카페’ 수익금 중 1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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