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충청남도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홍동농협 주정산 조합장과 장곡면젊은협업농장 정민철 대표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1일 J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주정산 조합장은 친환경농업 부분, 정민철 대표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주정산 조합장은 유기농업 확대 및 발전 도모, 선진유기농법 기술 전파, 유기농축산물 인식 개선, 도농상생기여 등 친환경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민철 대표는 농촌의 미래를 위해 여러 협동조합을 설립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
주정산 조합장은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의 상이다. 수상하게 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기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철 대표는 “인구가 고령화된 상황에서 장곡면에 청년들이 정착하며 지역에 활기가 생겼다. 앞으로도 장곡면에 정착하는 청년들에게 농촌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