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에 대한 두려움 떨칠 수 있도록
이정록 작가가 <어디가 아프세요?> 그림책을 발간했다.
<어디가 아프세요?>는 이정록 작가 특유의 천진난만한 상상력과 유머가 듬뿍 담긴 그림책이다. 콩나물, 라면, 짜장면, 개구리, 반달곰, 무지개 등 상상 밖의 동물과 사물, 음식 등이 아프면 의사를 찾아온다. 의사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아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면서 아파도 모두 다 나을 수 있는 긍정의 씨앗을 마음에 심어 준다.
이 그림책은 앞으로도, 뒤집어서도 볼 수 있게 만들어져 글의 내용뿐만 아니라 책의 형태로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욱더 자극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그림에는 이선주 작가가 참여했으며, 2만1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정록 시인은 1964년 홍동면 대영리에서 태어났다. 박재삼문학상, 윤동주 문학대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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