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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미래, 군민에게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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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미래, 군민에게 길을 묻다
  • 윤종혁
  • 승인 2023.12.24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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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협의회, 정책토론회 개최
​​​​​​​다양한 의견 제안…정책 반영 노력
토론회에 앞서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이환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환진)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난 15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군의 미래 군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운대 배상목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홍성읍 오관1구 백승열 이장과 홍성군기업인협의회 이성찬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발표자가 직능과 세대, 지역을 대표해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공무원들이 점심식사 소비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농촌체험 등 관광객 유치 △축사 현대화사업 및 축사 이전 정책 필요 △중소기업 및 외국인근로자 여건 개선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지역 건설사 수주율 상승을 위한 정책 마련 △내포신도시 청소년들을 위한 돌봄·문화공간 확대 △용봉산 모노레일 설치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용봉산 관광객 유치 △폐현수막을 이용한 나무 옷 입히기 및 쓰레기봉투 제작 등 친환경 사업 구상 △홍성군 청년들을 위한 청년 지원정책 확대 △마을별 쓰레기 줍기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환진 회장은 “홍성군의 정책에 대한 소통과 제안을 위해 군민의 의견을 듣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쳐 홍성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홍성군지역발전협회가 민·관 협력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군청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군민들과 군정에 대한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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