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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 이용헌·최정순 부부,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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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 이용헌·최정순 부부, 새농민상 수상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12.16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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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산물 생산·온실가스 저감 앞장
이용헌·최정순 부부가 지난 1일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사진=홍동농협

홍동농협 조합원 이용헌(68)·최정순(65)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진행됐다.

이용헌·최정순 부부는 유기농 쌀 재배 농업인으로, 경영 개선과 영농 기술 습득은 물론 유기농쌀과 무농약 채소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이 부부는 지난해 홍동농협에서 추진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홍동농협 유기벼작목회 151농가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는 데 앞장섰다. 이와 함께 농업의 농산물 생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해 83농가에서 181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했다.

이용헌 씨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홍동면 금평리 상하중마을 이장, 홍동농협 유기벼작목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올해 도농상생을 위해 IMM홀딩스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 농가 일손 돕기, 장학금 지급,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상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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