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가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정보과는 사라지고, 충남경찰청 소속 정보계로 기능이 흡수된다.
경찰에 따르면 기존 청문감사인권관과 112치안종합상황실, 경무과, 정보안보외사과, 수사과,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경비교통과 중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생활안전과, 정보안보외사과, 경비교통과는 폐지된다. 범죄예방대응과와 경비안보과, 교통과가 새로 만들어진다. 전체 인원 변동은 없다. 현재 홍성경찰서 본서에는 108명이 근무 중이고, 지역 경찰은 98명이다.
이 같은 조직 개편은 서울 신림역과 경기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이후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자 취해진 경찰청의 조치이다. 순찰 인력을 확보해 지구대 등 일선 현장으로 투입하겠다는 것이 경찰청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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