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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식,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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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식,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출마
  • 이경현
  • 승인 2023.12.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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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 비서 역임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어청식(41) 젊은 청년이 혈혈단신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져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어청식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측근정치, 권력 집중으로 위기에 빠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 이후 우리 민주주의는 계속 후퇴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를 싸잡아 비판했다.

또한 그는 국회의원 출마의 변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번영의 길로 가려면 민주주의가 바로 서야 한다. 철이 지난 진영과 이념 논쟁이나 개인의 비위를 들추며 정쟁만 일삼는 게 아니라, 노무현과 안희정이 말한 더 좋은 민주주의를 위해 힘써 일하겠다. 그리고 그 핵심인 자치분권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분노와 혐오를 조장하는 선거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어청식 씨는 서산이 고향으로 내포신도시에는 2015년부터 살고 있다. 처가가 예산군으로 장인이 예산 제일침례교회 목사다. 학력으로는 서령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합격한 그는 성공회대학교를 거쳐 단국대학교 석사를 수료했다. 그는 한국농정신문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 정책1팀장, 이후삼 국회의원 비서관, 안희정 충남도지사 비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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