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YMCA가 느린학습자 부모 중창단 ‘두드림’의 첫 번째 정기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지난달 19일 조르주상드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두드림’의 지휘자 청운대 이승용 뮤지컬학과 외래교수는 꽃밭에서, 첫사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풍문으로 들었소 등 총 7곡을 지휘했다.
‘두드림’은 이날 공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매주 일요일에 모여 20여 회 동안 연습에 매진했다. 홍성YMCA 정재영 사무총장은 “연습을 하면서 서로의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뤄가듯 부모님들 사이도 더욱 끈끈해졌다”며 “느린학습자 부모님들의 삶의 활력이 되는 중창단 모임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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