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홍성범피센터)가 김장으로 범죄 피해자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홍성범피센터는 지난 21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주차장에서 범죄 피해자 가족 50가구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 1000kg을 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소금에 잘 절여진 배추에 양념 속을 듬뿍 넣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홍성범피센터 백영기 이사장은 “작지만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듯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