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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 열린 김태균 야구캠프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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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 열린 김태균 야구캠프 성황리 마무리
  • 윤종혁
  • 승인 2023.11.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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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꿈나무 52명 참가
김태균 야구교실에 참가한 선수들이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사진=홍성군

한화 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위해 홍성에서 야구캠프를 개최했다. 본인의 이름을 걸고 개최한 첫 행사에 전국 유소년 꿈나무 52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지난 18일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열렸다. 아이들의 꿈을 위해 김태균 해설위원뿐 아니라 손아섭(NC 다이노스), 허경민(두산 베어스) 강민호·구자욱(삼성 라이온즈) 이태양·채은성· 정우람(한화 이글스) 등 현역 선수들이 참가했다. 은퇴한 최준석, 유희관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행사 시작에 앞서 김태균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부터 야구 저변 확대에 관심이 많았고, 어린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여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앞으로 KBO을 이끌어가길 희망한다”며 “하루 동안 캠프가 크게 기량이 발전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현역 선수들과 만난 추억을 돌아가서도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전라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52명의 야구 꿈나무들은 프로야구 선수들과 함께 연습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전북 군산시 신풍초 진민환 선수는 “최준석 코치에게 타격 타이밍을 잡는 법을 배웠다”며 내년에도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지션 별 훈련 후에는 팀을 나눠 야구 시합을 진행했다. KBS N 이호근 아나운서와 유희관 전 선수가 해설을 맡아 경기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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