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우리겨레박물관 인근 인도에 잡풀이 무성한 채로 방치돼 있다. 잡풀과 함께 부러진 나뭇가지와 낙엽들이 정리되지 않아 인도를 이용할 수 없어 인도 이용이 어려워 주민들이 차도로 다닐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해당 구간은 성촌마을로 진입하는 구간이라 노인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최근 홍성갈산옹기축제와 다녀왔다는 김성호 씨는 “우리겨레박물관에 차를 대고 행사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인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 노인 중에는 거동이 어려운 분들이 많다. 인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갈산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정민아 주무관은 “현장 확인 후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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