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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내년 예산 8410억원…역대 최다 국·도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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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내년 예산 8410억원…역대 최다 국·도비 확보
  • 윤종혁
  • 승인 2023.11.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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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595억원 증가

홍성군의 내년 예산이 8410억원으로 확정됐다. 전년 대비 595억원이 증가했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7726억원과 특별회계 684억원을 합해 8410억원이다. 올해 7815억원 대비 7.6% 늘어난 금액이다. 군은 역대 최다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올해 2722억원을 확보한 것에 비해 14.9%가 늘어난 3127억원의 국·도비를 편성했다. 국비는 11.4%가 늘었고, 도비는 25.6% 증가했다.

홍성군의 내년 예산 편성 원칙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은 속도감 있는 개발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반영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소규모 경상경비부터 시설투자 사업까지 원점에서 재검토 △신규사업과 지방보조금 지양 및 투자의 객관성과 효율성이 확보된 사업에 한정 등이다.

군청 이현주 예산팀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분위기 속에서도 모든 직원이 합심해 역대 최다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한정된 예산 범위 안에서 전략적 재원 배분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편성된 예산안은 홍성군의회로 넘겨졌고, 다음달 최종 확정 예정이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홍주읍성 정비(226억원)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110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85억원) △장애인수영장 건립(72억원) △홍성읍 노후상수관망 정비(73억원) △부모급여 지원(66억원) △농어촌상수도(홍성) 신설(57억원) △홍성명동상가 공영주차장 조성(40억원) △어사항 어촌뉴딜300(41억원) △장곡면 농촌 돌봄마을 조성(37억원) △홍성읍 오관리 주차타워 조성(35억원) △새마을회관~농어촌공사 도시계획도로 개설(35억원) △홍성역세권 도시개발(33억원) △김좌진장군 생가지 성역화 조성(26억원)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25억원) △조양문~옛 하나은행 도시계획도로 확포장(21억원) △조양문 앞 공공공지 토지 매입(18억원) △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20억원) △스카이타워 바다전망 쉼터 조성(2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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