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농업인의 날 맞아 농업의 발전에 유공한 홍북읍 방영진·임종완 씨가 상을 수상했다.
홍북읍 내덕리에 살고 있는 방영진 씨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감사와 홍성군홍북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석택리에 살고 있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종완 전 회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방영진 씨는 “상을 받기까지 우리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쌀이 많이 남아서 쌀값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종완 전 회장은 “쌀 농사를 30여 년 동안 지으면서 단체 생활을 통해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했던 점을 공로로 인정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 차원에서 준 상이라고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1일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된 법적 기념일이다.
사진 2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