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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6주년 맞은 노인복지관…“지역 노인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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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6주년 맞은 노인복지관…“지역 노인 위해 노력”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11.06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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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증진 11명에 표창패 전달
2027년 홍성읍 남장리로 이전 예정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내빈들이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이 홍성군수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이 2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2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200여 명의 내빈, 관계자, 주민들이 모이면서 대강당이 가득찼다. 하모니카 공연으로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성금을 기탁했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육통스님은 “우리 복지관은 사랑과 행복으로 기쁨이 넘치는 복지관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홍성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온 지 어느덧 26년이 됐다”며 “우리 복지관에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 드리고, 또 저희 직원들은 우리 복지관의 어르신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6주년을 맞아 내빈들과 함께 떡케이크를 커팅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선행을 실천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1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표창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홍성군수 표창 김석동, 황아름, 신동민, 김동근, 사단법인 휴먼 인 러브 △홍성군의장 표창 이선희, 송주현 △사회복지법인 이사장 표창 청운대학교 RCY, 광덕청정포크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장 표창 김선임, 이현향.

한편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은 홍성읍 오관리 청솔아파트 인근에 1997년 9월 10일 개관했다.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찾는 공간임에도 공간이 협소해 신축 이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홍성군이 ‘2023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사업이 진행되는 홍성읍 남장리 부지로 2027년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이날 공로자 11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개관 26주년을 맞아 성금을 전달했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인 육통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 26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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