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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중 11월 학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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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중 11월 학교신문
  • 홍성신문
  • 승인 2023.11.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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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유동근 편집인: 이희정

내포중학교 한글날 행사에 대해 아시나요?
이준서 학생기자

내포중학교 한글날 행사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됐다. 행사는 내포중학교 국어과와 학생회 학습부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 내용으로는 ‘한글날의 의미 되새기기’와 ‘우리말 겨루기’가 있었다.

한글날 의미 되새기기 행사는 한글날의 의미와 역사 등을 알리고, 우리말의 사용 실태, 개선 등에 대한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1층 중앙현관에 자료가 게시되어 학교에 등교할 때나 급식실에서 나올 때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여러 학생이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우리말 겨루기 행사는 10월 11~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9월 24일부터 퀴즈를 위한 힌트가 총 6회에 나눠 하루에 1회씩 SNS에 공개됐다. 학생들에게 안내한 내용을 바탕으로 총 25문항을 선별해서 국어시간을 활용하여 우리말 겨루기를 실시했다. 학년별로 심사해서 학년 당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6명을 시상했다. 3학년에서는 25문항을 모두 맞춘 학생이 나와 우리말 실력을 당당하게 과시했다.

위 행사의 목적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말을 아름답고 바르게 사용하는 태도와 우리말을 사랑하는 자세를 기르고 더불어 한글을 다양하게 접하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자 함이다. 앞으로도 여러 행사를 통해 국가의 기념일을 알리고, 행사를 진행하는 학생회와 그 행사를 잘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내포중학교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독도, 우리의 영토
조정우·김경민·권혁원 학생기자

지난 10월 25일 내포중학교에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본교 사회 교사들의 주도로 독도 교육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10월 25일은 독도의 날로,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독도 교육주간 동안에는 본교 1층 중앙현관에서 독도의 날 포토 부스, 독도 열쇠고리 만들기, 독도 컬러링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열었다. 더불어 학생들이 만든 독도의 날 홍보 포스터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많은 행사 중 독도 컬러링의 경우, 큰 종이에 독도 관련 컬러링 자료를 인쇄하여 전교생이 모두 지나가면서 한 번씩 참여할 수 있게 하여, 우리 독도를 더 알리고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독도 교육주간을 기획한 사회 교사들은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참여하며 기리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독도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관심을 키우며, 독도에 대한 진실된 마음가짐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독도에 관하여 일본과 분쟁이 잦은 만큼 학생들이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바로 알기 위해선 독도가 어떠한 곳이고, 왜 대한민국의 영토인지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내포중학교에서 실시한 독도 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독도 지식을 습득하고 국민 정체성의 상징인 독도에 더 깊은 이해와 애정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 하나의 추억이 된 학교스포츠클럽 어울림 한마당
이준학 학생기자

내포중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0일 학생들이 기다리던 학교스포츠클럽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

학생들은 학급 친구들끼리 선정한 반티를 입고 나와 자기 반만의 개성을 뽐내었으며, 줄파도 릴레이, 릴레이 게임, 이어달리기, 랜덤 플레이 댄스, 2인 3각, 훌라후프 넘기, 태풍의 눈 등 학년별로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개회식과 동시에 학급별로 경기장(운동장)으로 입장하는 입장식을 진행하였는데, 각 반 학생들이 직접 그린 깃발을 들고 나와 보는 재미가 있었다. 입장식이 끝난 후, 학년별로 본교 운동장이나 체육관, 농구장 등으로 이동하여 경기를 진행했다.

인상적인 경기 종목은 줄파도 릴레이였다. 이 종목은 2인 1조를 이뤄 줄을 잡고 2열로 서 있는 학생들 아래로 뛰어갔다가 위로 올려서 다시 돌아온 뒤 서 있는 다른 조에 줄을 넘겨 남은 인원이 없을 때까지 해서 기록을 내는 게임이었다.

그리고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서 처음으로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되었는데, 각 반 선수들이 학년별로 운동장에서 무작위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에 맞는 춤을 추지 못하면 탈락하는 게임이었다. 최종적으로 어울림 한마당의 우승은 1학년 3반, 2학년 6반, 3학년 2반이 차지했다.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일정이 빠듯해서 약간 아쉬움이 있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나,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학생들이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단합하여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을 주는 어울림 한마당이 앞으로도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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