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효경 선수와 김건완 선수가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는 지난달 22~28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렸다. 45개국 3800여 명이 출전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346명이 출전했다. 홍성에서는 휠체어펜싱 종목에 홍성군청 소속인 권효경 선수와 홍성군장애인펜싱협회 소속인 김건완 선수, 홍성군청 소속 박규화 감독이 출전했다.

권효경 선수는 개인전에서 플러레 5윌, 에뻬 5윌, 사브르 5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플러레 4위, 에뻬 3위, 사브르 4위를 차지했다. 김건완 선수는 개인전에서 플러레 16위, 에뻬 23위, 사브르 14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플러레 7위, 에뻬 6위, 사브르 3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모두 아시안게임 첫 도전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달 31일 동메달을 딴 권효경·김건완 선수와 박규화 감독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며 격려했다.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