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청년자문단으로 위촉됐다.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전 농림부 장관이 장태평 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청년자문단은 전국 19명으로 구성돼 농어업・농어촌 정책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높이고 농어업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임기는 내년 10월 16일까지다.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정부정책으로 제시해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정윤 의원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는 청년들의 어깨에 달려 있다. 청년들이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윤 의원은 “대한민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의 의원으로서 농어업정책 과정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생명산업인 농어업 발전으로 지역소멸시대를 막아내는 청년들이 귀농귀촌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