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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바다 경치와 어우러진 국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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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바다 경치와 어우러진 국화축제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10.30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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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조형물·관상국화 1만4000여 점 전시

홍성사랑국화축제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국화 조형물, 관상국화 1만4000여 점, 야생화 130여 점이 전시돼 바닥 분수, 남당항 바다 경치와 국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농촌·치유농업 체험, 지역 농특산품 및 김장 재료 홍보 판매, 김장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준비됐다.

개막식에서 홍성군국화연구회 김선분 회장은 “홍성사랑 국화축제가 벌써 22회를 맞고 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고생하시는 모든 관게자분들과 국화연구회 회원한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군국화축제추진위원회 이병완 위원장은 “우리 홍성국화연구회는 참으로 훌륭하신 분들이 많다. 국화의 명인도 계시고, 인근 시군에 교육을 통해 국화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도 어디를 가도 우리 연구회의 실력을 따라올 수 없다”며 극찬했다.

한편 홍성사랑국화축제는 지난해 홍주읍성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부면 주민을 위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홍성국화연구회 김선분 회장이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가래떡을 자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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