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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가정에 부처님 가호 충만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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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가정에 부처님 가호 충만하시길 바란다”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10.30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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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사, 미륵대불 점안법회 봉행
홍주사가 지난 21일 미륵대불·포대화상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진경당 원호 주지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성읍 옥암리에 위치한 홍주사가 지난 21일 미륵대불·포대화상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점안법회는 1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태평성대 춤, 점안과 불공의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국가 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보존회, 옥천 법음대 교수인 인각스님과 전수자의 의례집전과 증명법사가 이어졌다.

2부는 법요식, 개회식, 삼귀의, 반야심경, 청법게, 법어,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3부에서는 축하공연과 불자들의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몇몇 신도들은 포대화상의 볼록 나온 배를 만지며 소원을 빌기도 했다.

진경당 원호 주지스님은 “그동안 우리 홍주사를 위해 염원하고 소원했던 우리 대웅전 불사에도 모두 동참하시어 각각의 가정마다 부처님의 가호가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주사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게 모두가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법회에 참석한 신자들이 포대화상의 볼록 나온 배를 만지며 소원을 발고 있다.
이날 점안법회는 1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됐다.
2부는 법요식, 개회식, 삼귀의, 반야심경 등으로 진행됐다.
스님과 신도들이 소원을 빌며 오색끈을 가위로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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