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주민 불편 은닉·방치 쓰레기 집중 수거
서부면이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관광지, 도로변 등 장기간 은닉·방치되어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마을환경을 저해하는 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섰다. 서부면 일원의 계곡, 산간, 도로변에 은닉·방치된 쓰레기 전수조사를 실시해서 전문 폐기물업체를 선정 후, 숨어있는 은닉·방치 쓰레기 88톤을 10월 중 집중 수거 처리하고 있다. 방치 쓰레기는 외부인이 차량을 이용해 사람의 왕래가 드문 곳에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인근 지역주민까지 쓰레기를 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광천읍, 하반기 농촌 일손돕기 실시
광천읍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읍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천읍, 홍보전산담당관, 농업정책과 직원 20여 명이 월림리 들깨농가를 방문해서 들깨를 수확 등 일손을 보태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업에 힘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읍·보건소·홍성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실시
홍성읍은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소방서와 함께 청사 합동 소방훈련을 지난 11일 실시했다.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청사는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다수 이용하고 있어 안전한 대피요령의 습득과 화재발생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건물이 이어져 있는 두 청사의 특성을 반영해서 동시다발적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하고, 자위소방대원의 정확한 임무 고지와 함께 방문 민원인의 안전한 대피로 확보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주안을 두고 실시했다.
서부면노인회, ‘우리동네 열린음악회’ 개최
서부면은 지난 11일 서부면 노인회(회장 정홍모) 주최로 서부면 노인들을 초청한 문화행사 ‘우리동네 열린음악회’를 개최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노인건강대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서부면 노인들과 지역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정홍모 서부면 노인회장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노인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북읍 ‘홍성파머스농장’ 샤인머스켓 체험
홍북읍 ‘홍성파머스농장(대표 오선학)’이 10월 한 달간 지역의 어린이들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캣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농장에는 제법 알이 굵고 싱싱한 포도들이 주렁주렁 달린 채로 체험 개방을 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아 ‘포도 이삭줍기’라는 주제가 무색할 정도다. 농장을 찾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은 포도송이를 상자 가득 담아 엄마 아빠와 함께 먹을 거라며 무거운 상자도 거뜬거뜬 들며 웃음을 지었다. 체험을 원하는 관내 학교 및 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팀(630-9127)에 문의해서 일정 협의가 가능하다.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 개최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3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상자 선정 시 금융재산에 대한 기준 정립 등 객관적이며 합리적인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홍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법정 소외계층에 속하지 못한 사각지대에 가까운 홍동면 마을 주민 65가구에 대한 사업 대상자 심의를 마쳤다. 선정된 대상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21가구,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에 21가구, 대상자 욕구에 따라 새로 발굴된 노인 보행보조기(실버카) 사업에 12가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