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5명, 홍성 홍보 노력
홍성군이 한화이글스 레전드 김태균(41)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군은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김태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음달 17~18일 결성 만해야구장과 홍성군 일원에서 김태균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태균 선수는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홍성군 야구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김태균 선수는 홍성군 홍보대사로서 군정을 홍보하고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홍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한편 현재 홍성군 홍보대사로는 김태균 선수를 포함해 가수 한여름, 개그맨 조현민, 요리연구가 홍성란 씨가 활동하고 있다. 알볼로피자 이재욱 대표가 오는 17일 홍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홍보대사는 홍성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업 밑 투자 유치에 관한 활동 △지역축제 홍보 및 군 단위 행사 참여 △지역 농특산물, 기업 상품 소개 홍보 활동 △홍보 동영상 및 광고 참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이며, 임무 수행을 위해 활동하는 경우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수당과 여비 등을 지급받는다. 홍보대사는 군정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친 후 군수가 위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