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100세 노인에게 ‘청려장’ 선물
갈산면은 10월 2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말 갈산면 목과마을 김금연(100세) 노인에게 ‘청려장’을 전달했다. 100세를 기념해 증정한 장수 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 신라 때부터 장수(長壽)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청려장을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날 유영길 면장은 직접 김금연 노인을 찾아뵙고, 장수 지팡이인 청려장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서한 및 선물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유 면장은 “노인 복지 증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읍주민자치회, 재활용품 홍보 교환사업
홍성읍주민자치회(회장 김종만)는 환경오염 예방과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달 26일 홍성전통시장에서 ‘재활용품 홍보 교환사업’을 실시했다.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교환기준은 폐건전지 10개를 새건전지 2개로, 종이팩 40개를 각티슈 1개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만 회장은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로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 자원 회수 효과가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당항에 방사능 검사결과 게시대 설치
홍성군은 남당항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사능 검사 결과 게시대를 설치하고 남당항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달 26일 남당항 대하축제장을 찾아 국가기관에서 측정한 방사능 검사 결과지를 남당항 대하축제추진위원회 정상운 추진위원장에게 전달하고 방사능 검사결과 게시판에 함께 게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운 위원장은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남당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샘플을 채취해 국가기관에 방사능량을 검사하고 이를 게시하겠다”고 전했다.
결성스포츠타운 조성 급물살
홍성군이 역점 추진한 결성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교육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160억원의 40%인 64억을 비롯하여 향후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가칭 ‘홍성군 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은 폐교부지(舊결성중학교)를 활용하여 조성된 ‘홍성만해야구장’ 인근에 연면적 1100㎡규모의 다목적실내체육관(실내체육관, 다목적실, 실내클라이밍실 등)과 공인규격의 제2야구장 및 부대시설(보조연습장, 기록실, 관람석, 화장실,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곡면 천태마을, 소각산불 없는 마을 현판식
장곡면 천태마을(이장 조홍식)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돼 지난달 22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천태마을은 산불 예방을 목표로 △논·밭두렁 소각 금지 △농업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금지 △산 인접지에서 소각 금지에 최선을 다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서약하고 참여한 결과 산불 조심 기간 중 단 한 건의 불법 소각행위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림청이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역점사업이다.
제5기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광천읍은 지난달 22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5기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위원장 선발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5기 협의체는 9명의 새로운 위원으로 교체됐다. 회의에서는 광천읍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새로운 방법에 대해 의논했으며, 회의 결과는 협의체 사업에 바로 반영돼 추후 운영될 예정이다. 이경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알려지고 도움을 받아 고마움을 표하곤 한다. 더욱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