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정숙)가 지난달 22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제20회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소리의 흥겨운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홍성의 향토가수 유준과 송요선의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이어졌다.

방송인 김성환은 ‘행복한 가정,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 제공안내, 홍성군가족센터의 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의 성·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사업,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여성폭력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있었다.

전정숙 회장은 “차별 없이 남·여가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이해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