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이 지난 18일 5분발언을 통해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홍북읍과 삽교읍이 인구 5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내포신도시가 있다. 내포신도시 상부에는 홍예공원과 신경천이 있고, 신도시를 둘러싼 삽교천과 덕산천은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힐링의 필요 충분 조건을 갖췄다”며 “삽교천을 예산 무한천체육공원, 청양군 지천백세건강공원, 부여군 백마강 생활체육공원과 공주 금강천 생태공원처럼 주민들의 휴식처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와 중앙부처 및 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하천 개발에 대한 예산 확보 △군민들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 접근성, 이용성, 편의성의 논의와 다양한 시설이 있는 체육공원과 보고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 조성 △현재 대부되고 있는 수도작 작물에 대해 연차적으로 대부를 중단하고 개발이 쉬운 부분부터 매입 등을 제시했다.

김은미 의원은 “2024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과 홍성역세권도시개발 등 도시환경 여건 변화에 따른 생태공원 등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