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작가와 함께하는 홍주展이 오는 22일까지 홍주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출향 작가와 지역 작가가 함께 교류하는 자리로, 30명의 작가가 지역민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홍성창작미술협회가 주최·주관을 맡았으며,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전시회에서는 권현칠, 김연, 김성준, 김영옥, 김윤숙, 김혜원, 김홍주, 나혜령, 박경주, 박새름, 배진수, 서혜경, 서혜진, 손경숙, 신윤진, 안소연, 안해경, 윤정호, 이 경우, 이복형, 이선희, 이순례, 이연수, 이형주, 임재광, 장은경, 조윤서, 천민수, 최미옥, 현남주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홍성창작미술협회 최미옥 회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예술의 영역을 결합시키는 지역특성화뿐만 아니라 잠재력과 가능성을 문화예술로 승화해 지역의 생기를 불어넣는 유의미한 행사”라며 “출향 작가와 지역 작가가 작품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