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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결성농요 13~14일 정기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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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결성농요 13~14일 정기 발표회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09.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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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연극 다채로운 공연 준비
홍성을 찾은 외국인들이 지난 6월 결성농요 체험을 진행했다. 사진=홍성군

제15회 홍성결성농요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정기 발표회가 진행된다.

홍성결성농요의 날을 맞아 홍성결성농요보존회는 우리 고유의 ‘모 심는 소리’와 ‘논매는 소리’ 등 아름답고 신나는 가락을 선보인다. 행사는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전야제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결성면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사물놀이, 노래교실, 색소폰 공연과 함께 결성마을학교 학생들의 어린이 합창이 준비돼 있다. MC 김상수, 댄스그룹 비타, 이지요 등의 트로트 공연, 김포통진농요, 서산박첨지놀이, 연극 공연, 전래놀이, 떡메치기, 짚공예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예정돼 있다.

14일 오전 10시에는 결성면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풍물, 오카리나, 난타 공연과 함께 MC 김상수, 김지현, 신혜의 트로트 공연, 판굿 등과 결성농요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홍성결성농요 상설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홍성결성농요보존회 이진우 회장은 “판소리 시조인 최선달의 만물소리를 비롯해 아홉마당의 아름답고 신명나는 가락으로 구성된 결성농요의 정기 발표회를 갖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결성농요는 1993년 제34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명성을 높였다. 올해 수상 30주년을 기념하며 정기 발표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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