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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소통 통해 서로의 사업 더욱 연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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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소통 통해 서로의 사업 더욱 연계되길”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09.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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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통, 상반기 활동 공유…회의 61번 개최
원도심 공동화·공급급식 등 여러 의견 나눠
홍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최은미 사무국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홍성통 월례회의는 지난달 29일 문당환경농업마을 방문자센터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관 거버넌스 홍성통이 상반기 활동을 경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사 진행 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홍성통 월례회의가 지난달 29일 문당환경농업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 거버넌스 운영위원, 분과위원 등 4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홍성통은 홍성군에서 많은 사업들이 이뤄지고 있으나 사업명만 알고, 사업의 내용은 공유되지 않고 있어 홍성군에서 일어나는 사업을 홍성통에서 공유·연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관광통, 교육통, 문화통, 청년통, 재생통, 지발통, 사경통, 돌봄통, 먹거리통 총 9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홍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최은미 사무국장이 상반기 활동 경과 발표와 진행을 맡아 회의를 이끌어 갔다. 홍성통은 올해 올해는 상반기 61번의 회의를 거쳤으며, 945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회의를 통해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논의,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폐지 등 다양하게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7월에는 관광통에서 DMO 사업 운영 사례를 통해 홍성군의 관광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홍성군은 67개의 숙박 시설에 약 7000명이 숙박 가능한 상황이다. 이중에서도 대부분 체험휴양마을 또는 일반 펜션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은미 사무국장은 “요즘은 비싸고 좋은 숙소에서 하루 쉬고 가는 것이 관광 트렌드다. 홍성군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트렌드에 맞는 숙소가 더욱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의를 통해 다양한 내용이 공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계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민·관이 서로 더욱 소통을 통해 연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에서는 △9월 9일 청년의 날 행사 △10월 14일 가족축제 △10월 14일, 28일 시크릿 홍주읍성 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홍성군문화도시지원센터 모영선 센터장은 “8월 26일에 있었던 시크릿 홍주읍성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지 않았다. 홍보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행사 진행 시 홍보에 더욱 주력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사무국장은 “아직까지는 현수막이나 포스터를 통해 소식을 아는 경우가 많다. 내포신도시에 현수막을 많이 설치하면 좋을 것 같다”며 “다른 분과에서 행사를 진행하더라도 많이 참여해 주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이 하반기 행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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