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마을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350명의 이장들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8회 전국이·통장연합회 홍성군지회가 지난 25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홍성은 지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최전선이면서도 가장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일하고 계신 우리 홍성군의 350명 이장님들을 모시고 5년 만에 체육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의 명예 회복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제기차기, 한궁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에 앞서 홍주소리어울림 밴드가 경기민요 공연으로 흥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마을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충남도지사 표창 광천읍 최봉수, 장곡면 김창호, 구항면 김흥수 △홍성군수 표창 홍성읍 윤상영, 광천읍 신영환, 홍북읍 유현조, 금마면 김기재, 홍동면 조영희, 장곡면 박월균, 은하면 박옥규, 걸성면 정문해, 서부면 박헌규, 갈산면 박수규, 구항면 정태희 △홍성군의장 표창 홍성읍 김태수, 광천읍 이성호, 홍북읍 이원갑, 금마면 김영삼, 홍동면 송영대, 장곡면 정정모, 은하면 김지세, 결성면 정창욱, 서부면 최세준, 갈산면 한학수, 구항면 김충성 △국회의원 표창 홍성읍 유동우, 광천읍 이두영, 홍북읍 김범경, 금마면 권영배, 홍동면 주정설, 장곡면 김기대, 은하면 김후식, 결성면 장경준, 서부면 이은상, 갈산면 이용영, 구항면 김영모.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