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으로 봉사하겠다”
파로스정보통신 장태철(61) 대표가 제4대 홍성읍 명예읍장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지난 25일 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라대경 홍성읍장과 이양복 홍성읍노인회장과 김종만 홍성읍주민자치회장, 곽정욱 홍성읍체육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장 명예읍장은 홍북읍 내덕리 서력마을에서 태어나 홍주초(29회)를 졸업했다. 홍성중(28회) 졸업 이후 고향을 떠나 지천명이 돼서야 고향으로 돌아왔다. 2010년에 창업한 파로스정보통신 본사를 지난해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로 이전시켰다. 회사는 스마트시티와 영상보안 전문 업체다.
장태철 명예읍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 고심하던 중 명예읍장 제안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명예읍장이 돼서 봉사하기로 마음먹었다.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지만 나눔과 섬김으로 홍성읍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 명예읍장은 위촉장을 받은 후 홍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명예읍장 임기는 2년이고, 연임 가능하다. 장 명예읍장은 현재 홍주초 운영위원장과 (사)도시재생안전협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