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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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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이모저모
  • 홍성신문
  • 승인 2023.08.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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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 용갈산마을 미륵제 개최
홍북읍 용갈산마을(이장 홍성은)은 지난 22일 용갈미 뒷산에 있는 미륵불 앞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미륵제를 지냈다. 용갈산 마을 주민들은 미륵을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기며 매년 음력 7월 7일 미륵불 앞에서 음식을 정성껏 차려놓고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며 제를 지내왔다. 홍성은 이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고유 전통민속제를 이어나가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동농협, 산림병해충 친환경 방제 약품 기탁
홍동농협(조합장 주정산)은 지난 22일 홍동면에 1000만원 상당의 산림병해충 긴급방제용 친환경 약품을 기탁했다. 산림병해충 방제 약품 기탁은 최근 산림병해충(미국흰불나방 등)이 장마기간 이후 급속하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삽교천 제방 등에 식재된 벚나무 등 주요 가로수가 건강하게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주정산 조합장은 “홍동면 산림병해충 피해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갈산면 민·관 협력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갈산면은 지난 20일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와 연계해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서 면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 보금자리봉사단, ㈜홍성주거복지센터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내갈리 노인 집의 도배, 장판 교체와 집안 정리정돈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영길 갈산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갈산면자율방범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갈산면자율방범대(대장 유승철)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갈산면 일대 도로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여행방문객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주기 위해 실시됐다. 15명의 방범대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변 제초작업과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 유승철 대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갈산면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금마면, 제78주년 광복절 선열 추모 제향
금마면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철마산 3·1공원 기념비 앞에서 약 150여 명의 독립유공자 선열을 추모하는 제향 행사를 거행했다. 추모 제향식은 철마산 3·1공원 유족회(회장 양의진) 주관으로 각계각층 인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향은 김영범 유족회 사무국장의 진행 속에 초헌관 주광택 금마면장, 아헌관 양의진 유족회장, 종헌관 조성훈 금마면노인회장, 축관 조철형 전 철마산 관리위원장이 맡아 봉행했다.

 

구항면, 마을로 찾아가는 직불금 교육
구항면은 지난 9~17일 공익직불제 신청자 중 의무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르면 직불금을 수령하는 자는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함에 따라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이에 따라 구항면은 PC를 통한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농민들을 위해 각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서 직불제에 대한 공익기능과 농업인의 역할, 실천방법 등을 설명하고 시청각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직불금이 줄어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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