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하이텍은 전기차 충전기용 패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쟁사보다 우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일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기업이다.
전기차충전기 패널 전문회사
오디하이텍은 2008년 경기도 안양에서 산업용 디스플레이와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 모니터, 방산용 모니터를 만드는업체로 시작됐다. 2017년도부터 전기차 충전기용 아웃도어 패널을 생산하면서 주력사업 분야로 자리잡았다. 오디하이텍이 만든 제품들은 SK시그넷, LG전자, 현대 캐피코, EVSIS 등 전기차 충전기를 만드는 국내 대기업에 전량 공급되고 있다.
업계 최고 경쟁력 보유
현재 오디하이텍은 전기차 충전기용 패널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런 점유율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얻은 것이다.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특허를 여러개 확보해 경쟁사보다 우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2022년 내포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했고, 제2공장을 증설도 예상하고 있다. 해외수출을 위한 해외사무소를 이탈리아 밀라노에 개설하고 202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투명LCD제품 통해 미래시장 선도
오디하이텍이 새 먹거리로 힘을 쏟고 있는 제품은 투명LCD 제품들이다. 기존 제품들처럼 투명LCD 제품에서도 이미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시장에서도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올해 매출은 약 100억원으로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2025년 제2공장이 들어서게 되면 성장세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오디하이텍 홍성 본사의 직원은 26명으로 이중 5명이 개발을 맡고 있다. 디스플레이 패널이면 자동화된 라인을 생각하기 쉽지만 오디하이텍의 제품들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안양시절부터 함께 한 직원들의 상당수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예산공고, 충남도립대와 연계해 11월부터 실습생과 졸업생을 채용한다. 제 2공장 증설들 사업이 확장되면 더 많은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정직한 기술로 세계 1류 목표
임로빈 오디하이텍 대표는 무엇보다 정직한 제품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사훈도 ‘정직한 기술’이다. 정해진 자재를 사용해 정해진 과정을 따라 만들면 품질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고객사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책임지는 회사를 지향한다. 임 대표는 지역출신으로 본사를 옮길 때 이전기업에 대한 혜택도 고려했지만 한편으로는 고향에 기여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결정했다. 앞으로 계획은 회사가미니 유니콘(유니콘 기업 : 매출 1조원 이상)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전기차충전기아웃도어 제품 판매에서 세계 1류를 목표로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