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등학교(교장 유영석)에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총 6일 동안 열린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의 ‘나눔교실’이 참가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끝났다.
‘나눔교실’은 서울대학교 나눔실천단 학생 20명이 학교에 상주하면서 학교의 요구와 환경에 맞춰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기획 당시부터 많은 성과를 기대하게 했다. ‘나눔교실’은 홍주고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별 공부법 △진로 상담 △면접 △학과박람회 △비교과 활동 관리 △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주고 2학년 이경찬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진 나의 진로에 대하여 함께 대화를 나누고 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해 조언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한 내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1학년 황성헌 학생은 “나의 희망 진로는 의예과에 진학해서 의사가 되는 것인데, 같은 학과에 재학 중인 나누미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훙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