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가 미식가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홍성군 특산물인 대하가 본격 출하됐다. 뜨겁게 달궈진 소금 위에 구워 먹으면 탱탱한 육질과 새우 특유의 달큰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날 것으로 먹으면 쫀득한 식감이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남당항 해양수산복합센터에 있는 금성호회수산 이미연 대표는 “대하가 한참 맛있을 때다. 가을철 별미 대하도 맛보고 남당항에서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고 말한다. 현재 해양수산복합센터에서는 대하 1kg이 5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다음달에는 대하축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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